Wax Unplugged Side A

Wax( 왁스 ) Wax Unplugged Side A歌詞
1.離別故事 (Feat. 趙權)

이별이야기

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
서로가 말은 못하고
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
진한 추억을 남기고파

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
서로가 말은 같아도
후회는 않을 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
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

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
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
서러워 이렇게 눈물만
그대여 이젠 안녕

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
서로가 말은 같아도
후회는 않을 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
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

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
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
서러워 이렇게 눈물만
그대여 이젠 안녕

그대여 이젠 안녕


2.笑的人都很美

웃는 사람 다 이뻐

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
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
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사람 다 이뻐
아마 나도 사랑할 때가 됐나봐

언제부터 그랬는지 복잡한 거리가 좋아지네
지나가는 사람들을 자꾸 쳐다보네
친절하게 웃음 짓는 귀여운 그대와 눈 마주치면
나는 어쩔 줄을 모르고 가슴만 두근거려

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
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

멀리서 누구인가 나를 부르는 듯이 느껴지고
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쓸쓸하네
꽃다발을 보내주는 사람도 나에게는 없지만
왠지 따뜻한 미소가 자꾸만 그리워져

왜 그런지 나는 몰라 온세상이 아름다워
내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
왜 그런지 나는 몰라 웃는 사람 다 이뻐
아마 나도 사랑할 때가 됐나봐


3.去春川的汽車

춘천 가는 기차

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
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보며
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
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

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
오월의 내 사랑이 숨쉬는곳
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
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

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 잔 마시고 싶어
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

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
오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
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
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
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

나나나 .. 나나나 ..

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
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


4.真幸運

참 다행이야

그만하자 여기서 끝내자
그만하자 더 아프기 전에
어떠한 변명도 너를 힘들게만 할뿐야
이쯤에서 끝내자 니가 먼저 돌아서

그저 넌 날 미워 하면 돼
이기적인 남자라고 욕해
하지만 약속해 내 앞에서 보인 눈물
이젠 더 이상 흘리지 않겠다고

바보야 왜 울어
어느 하나 잘 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
눈 감을 세상 그 곳에서
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
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
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
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
바래져 가도록 기도 할께

미안하다 널 두고 떠나서
미안하다 아직 못 잊어서
하지만 가끔씩 스쳐가는 바람으로
잠시 만지고 이내 돌아 설테니

바보야 왜 울어
어느 하나 잘 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
눈 감을 세상 그 곳에서
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
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
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
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
바래져 가도록 기도할께

다시는 전하지 못할 마지막 그 한마디
사랑해 사랑해 사랑해

사실은 나 두려워 널 못잊을 나보다
사랑했던만큼 아파할 너기에
내가 준 아픔까지
모두 안아줄 사람과 행복해줘
참 다행이야 너를 사랑했으니


5.愛情就像窗外的雨

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

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에 올 것만 같아
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해요
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
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
이 마음은 아파올 거야
그 누구나 세월 가면 잊혀지지만
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

이 밤 그대 모습이 내맘에 올 것만 같아
그대 말은 안해도 난 지금 알 수 있어요
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
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
이 마음은 아파올 거야
그 누구나 세월 가면 잊혀지지만
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
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


6.信

편지

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
이제 나는 돌아서겠소
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
괴롭히지는 않겠소
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
이대로 다 남겨두고서

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
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
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두겠소

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
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
사실 그대 있음으로
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

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
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

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두겠소

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
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보아도
사실 그대 있음으로
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

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
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